움졸로: 사랑에는 약도 없지

과거에 얽힌 비밀을 가진 전직 요원이 주인공이며, 그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 여전히 막내인 혜인은 ‘습관성 굽실 증후군’에 걸려있다. 출판사의 교정과 교열 담당으로 업무 보고는 스님께, 직함은 따로 없이 ‘보살’로 불리우니 보살답게 일을 하려는데… 쏟아지는 업무와 진상고객들로 하루에도 수없이 극락과 지옥을 오간다. 오늘도 성불은 실.패.

“이곳은 사자들의 서식지예요. 밤이 되면 우릴 찾아올 겁니다!” 무장 단체의 위협을 받던 선교사 부부는 급하게 선교지를 떠나지만 비행기가 추락하여 칼라하리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한다. 그런데 이곳은 온갖 맹수들이 서식하는 곳. 낮에는 사막의 태양, 밤에는 추위와 싸우며 사자, 하이에나, 전갈, 독사 그리고 무장 단체의 살해 위협까지! 과연 이들은 대자연과 싸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오랜 세월 떠돌며 무공을 쌓다가 조국 남송으로 돌아온 난세의 영웅 ‘곽정(샤오잔)’. 과거의 인연을 매정하게 뒤로하고 남송을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는 ‘대칸(바야에르투)’. 두 무림 강호들은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같은 하늘 아래 단 하나의 진정한 영웅을 가리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한다. 필승 불패를 거둔 영웅의 강인함은 역사에 고이 남아 찬란하게 빛나리

독일의 비밀 병기 잠수함을 막아라! 나치에 대항할 미친 녀석들이 온다! 제2차 세계대전, 나치의 살상 무기 유보트를 막기 위해 ‘처칠’의 지휘 아래 최초의 비밀 특수 부대가 탄생한다. 통제 불능의 미친개, 지옥에서 돌아온 근육질 군인, 냉철한 폭발물 전문가, 암살이 주특기인 미인계 특수 요원까지··· 대장인 ‘거스 마치’를 필두로 막 나가는 그들이 뭉쳤다! 영국군에 잡히면 감옥에, 나치에게 잡히면 죽음뿐! 유보트를 막기 위한 거스 마치 일행의 ‘언젠틀’한 작전이 시작된다!

은둔하는 선비 우문화와 요희 엽천맥은 오랜 세대에 걸쳐 서로를 알고 있다. 이 두 사람은 21세기에 다시 만났지만, 요희는 천존에 의해 이용당해 성숙되고 권력이 높은 여성, 성숙한 여인, 냉염 세 가지 유형으로 우문화에 접근하여 그의 정원을 얻으려 한다. 그리고 그는 몇 세대에 걸친 연인의 추격, 기억력 회복, 그리고 은수계의 대겁과 그의 백 년의 뇌겁에 걸쳐있는 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마주해야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자신의 사랑을 굳건히 지켜낸다.